신세계푸드가 식품업계 최초로 자사 가정간편식(HMR) 제품 조리에 최적화된 맞춤형 주방가전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HMR 브랜드 ‘올반 에어쿡’ 조리에 특화된 올반 에어프라이어를 내놓는다고 2일 밝혔다. 올반 에어프라이어는 신세계푸드가 주방가전 전문업체 보토코리아와 협업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올반 에어쿡 제품 중 인기가 많은 옛날통닭과 멘보샤, 꿔바로우 등 8개 제품의 조리 온도와 시간 등을 자동 설정해주는 퀵 메뉴 기능을 적용했다. 음식을 골고루 익히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뒤집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자동으로 360도 회전하는 로티세리 기능도 넣었다.

신세계푸드는 냉동 HMR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9년 업계 최초로 에어프라이어 전용 브랜드인 올반 에어쿡을 선보였다. 올반 에어쿡 제품을 가장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전용 에어프라이어까지 선보여 HMR 시장 입지를 더 확고히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