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연, 차별화 된 매칭 프로그램으로 성혼율 높여
바로연결혼정보의 바로연이 ‘2021 고객만족브랜드대상’ 정보서비스(결혼정보)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바로연결혼정보는 ‘바른만남 바로결혼’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결혼정보회사다. 차별화된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혼율을 높이면서 바로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바로연 가입자는 세 번에 걸쳐 신원 인증 절차를 밟아야 한다. 바로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다. 책임보험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회사가 주선한 회원의 신원 정보가 다를 경우 최대 2억원까지 피해 보상을 해준다는 내용이다. 바로연결혼정보 측은 “잘못된 소개 정보로 인한 피해 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객의 피해 방지를 위해 책임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매칭 프로그램도 유명하다. 회원의 성향 분석을 통해 과학적으로 이상형을 찾아주는 감성 매칭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KAIST 연구진과 바로연결혼정보가 공동 개발해 결혼정보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가입 40일 내로 회원 3명을 소개해주는 스피드 매칭 시스템도 제공한다. 1 대 1 매칭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연계 싱글파티도 개최한다.

개개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회원 중심 관리 시스템도 도입했다. 회원당 커플 매니저 4명을 배정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강화했다. 그 결과 해마다 높은 성혼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로연은 지속적인 고객서비스(CS) 교육과 콜센터 운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평가도 시행한다. 고객 피해 예방 서비스도 갖췄다. 바로연결혼정보는 서울 강남 본사와 함께 전국 6개 지사 및 협력사를 두고 있다. 바로연결혼정보 관계자는 “고객의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질 좋은 결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앞으로도 고객의 성혼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