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 서울 마포에 고급주거시설 '마포 뉴매드 오피스텔' 공급
범양건영이 다음달 마포구 마포동에 '마포 뉴매드 오피스텔'을 내놓는다. 한강 인근에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급주거시설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마포동 195의1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294실(전용면적 25~79㎡)로 이뤄진다.
뉴매드(뉴+노매드)는 일과 주거의 경계없이 새로움과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창조적 사고와 더불어 업무와 일상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라이프스타일인 워라블(Work-Life Blending)에 적합한 상품으로 구성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내부에는 유명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실내 수영장과 입주민전용 고급라운지, 피트니스가 마련돼 입주민의 수준 높은 워라블 라이프를 지원한다. 워크라운지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취미방 등으로 꾸며 업무와 관련된 자기 계발 활동이 가능하다.

모든 타입은 여유로운 공간 활용을 위한 복층형 설계와 전용테라스(일부 호실)까지 갖추고 있다. 업무와 휴식 중에 영감을 선사하기 위한 티피·요트·카라반 등의 테마를 가진 컨셉트 하우스로 제작된다.

룸 클리닝, 발렛, 리무진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조식, 렌탈, 장보기 등 주거서비스가 도입된다. 입주민들의 편리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것이다.

입지여건도 좋다는 평가다. 마포-공덕 업무지구 내에 조성되는 데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직결돼 여의도와 광화문까지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진입도 쉽다. 중층 이상 호실의 경우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한강공원을 이용하기 편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