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북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 660가구 나온다
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대표 배영한)이 이달 대규모 택지지구인 전북 군산신역세권에서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을 내놓는다.

군산시 군산신역세권 D-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8개동 660가구(전용면적 84~101㎡)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404가구 △95㎡ 34가구 △101㎡ 222가구다.

군산신역세권 택지지구는 108만1821㎡에 공동주택과 공원, 상업, 교육 등의 시설이 고루 갖춰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완성 후에는 공동주택 6600여 가구와 1만8000여 명의 계획 인구가 거주해 '군산 디오션시티'를 잇는 신주거타운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가까운 강변로를 통하면 군산 원도심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 금강로 등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는 군산신역세권 중심상업용지와 인접해 있어서 향후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쉬워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있다. 서해, 금강과 접해 있어서 일부 가구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금강시민공원, 금강체육공원, 강변 산책로 등 공원이 많아서 풍부한 녹지도 누릴 수 있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일부 가구는 테라스 특화설계를 적용해 소비자의 취향까지 반영했다. 주차장은 지하(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에 배치하고 차가 없는 지상공간에는 녹지, 조경시설은 물론 우미린 특유의 커뮤니티시설인 카페 린(Lynn) 등으로 조성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등을 마련된다. 최상층 게스트하우스와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