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식품분야 창업기업인 로맨시브의 수면 기능성 음료 시제품 개발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로맨시브는 농업기술센터 장비와 기술 지원을 받아 기존 수면 유도 기능성 음료 제품을 고도화하고 자체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 음료는 스트레스나 우울증, 카페인 섭취로 잃어버린 수면 바이오리듬을 회복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충주농기센터 지원받은 '수면 기능성 음료' 11월 온라인 출시
시제품은 최근 열린 '2021 대한민국 웰니스 위크'에서 공개됐다.

판매품은 오는 11월 온라인 출시된다.

시 관계자는 "수면에 도움을 주는 원료를 단순히 혼합한 것이 아니라 원료에서 수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증대하는 공정을 거쳐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식품 원료만을 사용해 부작용이나 중독성 걱정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