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에어로 18단', 비말확산 억제·살균기능 탑재
캐리어에어컨이 올초 선보인 ‘에어로 18단 에어컨’(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에 특화한 제품이란 입소문이 퍼지면서다. 이 제품은 ‘트리플 에어케어’ 에어컨으로도 불린다. 세 단계로 나눠 공기질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필터를 통해 부유 바이러스를 걸러주는 게 첫 단계다. 두 번째 단계에선 ‘듀얼 살균 기능’이 가동된다. 공기가 지나가는 ‘열교환기’와 ‘팬’ 두 곳을 동시에 자외선과 LED로 살균한다. 마지막 3단계에선 ‘비말확산 억제 운전’과 ‘환기 알람’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의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냉방 면적에 따라 52.8㎡, 56.1㎡, 59.4㎡, 76㎡ 등으로 나뉜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헤이즈, 핑크 블러썸, 그린 가든 등 네 가지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