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퍼, 안데르센 베개 커버 출시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는 일러스트레이터 구예주 작가와 협업해 ‘덴마크 동화를 담은 베개 커버 2종’(사진)을 선보였다. ‘템퍼×구예주 베개 커버’는 덴마크 동화 작가인 안데르센의 대표작 ‘성냥팔이 소녀’와 ‘엄지공주’를 재해석해 제작됐다.

제품 이름을 성냥팔이 소녀를 뜻하는 ‘매치 걸’과 엄지공주를 뜻하는 ‘덤블리나’로 지은 이유다. 두 제품 모두 작품 속 주인공이 안전한 공간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행복한 결말을 맺는 것으로 재해석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템퍼 홈페이지에서 ‘템퍼 오리지날 베개’를 구매하면 두 베개 커버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