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옛 동료 야마구치, 친정팀 요미우리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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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한솥밥을 먹었던 일본 우완 투수 야마구치 순(34)이 친정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10일 "미국에서 돌아온 야마구치는 요미우리와 입단에 합의했다"며 "2년 만에 원소속팀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야마구치는 요미우리 소속이던 2019년 12월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토론토와 2년간 600만 달러에 계약하고 미국 땅을 밟았다.
그는 선발 후보로 기대받았지만, 지난 시즌 2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8.06의 부진한 성적을 낸 뒤 방출됐다.
야마구치는 올해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 소속 신분에 따라 연봉을 차등 지급하는 계약)을 하고 다시 도전했지만,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연합뉴스
일본 교도통신은 10일 "미국에서 돌아온 야마구치는 요미우리와 입단에 합의했다"며 "2년 만에 원소속팀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야마구치는 요미우리 소속이던 2019년 12월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토론토와 2년간 600만 달러에 계약하고 미국 땅을 밟았다.
그는 선발 후보로 기대받았지만, 지난 시즌 2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8.06의 부진한 성적을 낸 뒤 방출됐다.
야마구치는 올해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 소속 신분에 따라 연봉을 차등 지급하는 계약)을 하고 다시 도전했지만,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