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에 'e편한세상' 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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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30일 1순위 청약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8개 동, 1113가구(전용면적 84·99㎡)로 이뤄진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다음달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5월 10일 당첨자 발표에 21~27일 계약을 진행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30만원이다.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유모차와 자전거 등 부피가 큰 물건까지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팬트리를 도입한다. 기존보다 3㎝ 높아진 싱크대(89㎝), 더 넓고 큰 거실 창, 6인 식탁도 수용할 수 있는 주방 등 DL이앤씨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거플랫폼(C2하우스)을 적용한다.
고현동 일대는 거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빅아일랜드(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는 2023년까지 고현항 앞바다를 매립해 59만9106㎡ 면적의 해양복합신도시로 탈바꿈한다. 이곳에는 쇼핑몰, 마리나, 중앙공원, 영화관 등이 조성된다. 고현동 구도심에 있는 시청, 홈플러스, 터미널 등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