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형 주택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청약 평균 8.36대 1로 마감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들어서는 단지형 주택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이 청약을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3개 단지(1·2·3단지) 총 8개 타입에 진행된 청약 결과 평균 8.36대 1로 나타났다. 최고 경쟁률은 3단지 84D 타입으로 55.50대 1에 달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생활권이 지척인 독립적인 공간, 아파트 못지않은 편리한 삶까지 누릴 수 있는 주거지로 관심이 높았다"며 "현대건설이 시공에 참여한 브랜드 단지형 주택이어서 상담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인 요소도 한 몫을 했다. 이 단지는 서울 은평구와 맞닿아 있는 삼송지구에 들어선다. 통일로 및 일영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 나들목,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 분기점 등 광역도로망이 갖춰져 있다. 서울 은평구와 서대문구, 마포구 등지로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가까운 데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신분당선 서북부 삼송역 연장 사업, 3정거장 거리의 연신내역의 GTX-A 노선 조성 등 향후 대중교통망이 확충될 전망이다.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 것도 관심을 끌었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테라스와 삶의 여유를 더욱 높여줄 다락방 등이 도입돼 홈워킹, 홈트레이닝, 홈엔터테인먼트 등 개인 취향에 맞춰 주거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 층을 한 가구가 독립적으로 사용한다.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과의 마찰이 발생하지 않고 프라이빗한 공간도 연출할 수 있다. 외단열 공법, 3중 유리 시스템 창호 적용을 통해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및 에너지 절약이 용이하다.

휘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라곰라운지 등 부대복리시설을 특화한다. 차량관제시스템 및 CCTV, 경비실 등 아파트의 장점인 보안 시스템을 도입한다.

오는 8일과 9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629의1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