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0명 코로나19 양성판정…8명은 확진자 접촉
인천시는 19일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8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미추홀구 각 3명, 서구 2명, 남동구·동구 각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4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중 88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코로나19 환자 진료 의료기관 종사자 등 3만6천88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천815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