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국내 스프링캠프 대비 선수단에 '롱패딩' 지급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스프링캠프를 대비해 선수 및 코칭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다이나핏 벤치다운'을 지급했다.

SK는 일명 롱패딩이라고 일컫는 '다이나핏 벤치다운'을 매시즌 후반기에 선수단에게 지급해왔다. 올 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선수단이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게 되면서 국내 기후에 대비해 보온성이 높은 벤치다운을 사전 제작해 선수단에 제공하게 됐다.

다이나핏 관계자는 `벤치다운은 선수들이 가장 추운 시기에 야외에서 착용하는 아이템인 만큼 무엇보다 보온성과 활동성에 중점을 뒀다. 이번 시즌에는 국내 캠프에 앞서 선수단에 다이나핏 벤치다운을 지급하게 됐는데, 효율적인 캠프 진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벤치다운을 착용한 최정은 `아무래도 국내 캠프는 해외보다 다소 낮은 기온 때문에 부상 예방과 컨디션 유지가 관건인데, 구단에서 선수들을 위해 발 빠르게 벤치다운을 준비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기능성뿐만이 아니라 디자인 또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이나핏은 2017년 K2코리아가 처음으로 선보인 스포츠 브랜드로 SK는 다이나핏과 2019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5년간 총액 100억원 규모의 선수단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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