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신규확진 오후 6시까지 192명…전날 대비 10명↓
2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신규로 파악된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2명이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 18시간 집계치로 따져 전날인 22일(202명)보다는 약간 적고 지난주 수요일인 16일(151명)보다는 많다.

22일과 16일의 하루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각각 376명·423명이었다.

23일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해외유입 사례였고 나머지 189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 중 금천구 소재 예수비전성결교회 관련으로 3명, 동대문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 1명이 추가됐다.

또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2명, 중구 소재 콜센터 Ⅱ에서 2명이 각각 늘었다.

노원구 소재 병원, 종로구 소재 음식점 '파고다타운', 마포구 소재 보험회사와 관련된 신규 확진자는 각 1명 발생했다.

이 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으로 8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으로 3명이 나왔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확진자는 92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만5천92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