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와 HDIZ 브이성형외과의원은 가맹 사업 활성화 및 세계 시장을 겨냥한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미용 가맹점 사업은 물론 필러와 가슴관리 솔루션 등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세계를 대상으로 한 사업에 협업하기로 했다. 시지바이오는 이를 통해 국내외 의료미용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증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시지바이오는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 히알루론산(HA) 필러를 포함해 벨루나, 볼루닛, 셀유닛(가슴관리 솔루션) 등의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HDIZ 브이성형외과의원은 병원이 가진 경험을 시지바이오와 공유해 세계 'K-뷰티' 시장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