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4명…역유입 31명 나와
중국 코로나 해외 역유입 비상…이틀째 30명대
중국에서 해외 역유입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이틀째 30명대를 기록해 입국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하루 동안 44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44명 중 본토는 13명으로 모두 신장(新疆) 웨이우얼(위구르) 자치구에서 나왔다.

해외 역유입 신규 확진은 31명으로 산시(陝西) 9명, 상하이(上海) 8명, 산둥(山東) 6명 등에서 보고됐다.

중국 코로나 해외 역유입 비상…이틀째 30명대
해외 역유입은 지난 9일 35명에 이어 10일 31명으로 이틀 연속 30명대 유지해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위험 국가들에 대한 입국 관리 강화에 나선 상황이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 통계로 잡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17명 발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