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바다 조망'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 객실 119대 1로 최고경쟁률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 변산자연휴양림 내 '위도항' 객실(숲속의 집)이 11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7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에서 추첨 신청을 받은 결과 총 7만227명이 신청해 객실은 평균 4.4대 1, 야영 시설은 1.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인기 있는 숙박시설은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 객실이었고, 야영 시설은 가리왕산자연휴양림 '201번 야영 데크'로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 객실 119대 1로 최고경쟁률
위도항 객실은 숲을 배경으로 자리한 트리하우스로, 바다를 조망하고 경관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앞서 2017년과 2018년에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휴양림별 경쟁률은 해안생태형 자연휴양림인 변산자연휴양림이 7.22대 1로 3년 연속 1위였다.

당첨자 결제 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결제하지 않으면 당첨이 취소된다.

미결제 또는 예약이 취소된 시설은 오는 25일 숲나들e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