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병석 국회의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12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을 3일간 더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의장은 본회의에서 "의장 주도 하에 양당 대표가 여러차례 협상해 의견 접근이 있었고 타결을 기대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원 구성을 마무리짓지 못해 국민께 송구스럽다"면서 "오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 건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