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NH농협은행, 스파크랩과 혁신 스타트업 육성 투자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20일 NH디지털혁신캠퍼스 드림홀에서 '혁신 스타트업 육성 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NH농협은행 손병환 은행장, 스파크랩 김호민 공동대표와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가 참석했다.
스파크플러스-NH농협은행-스파크랩, 스타트업 공동 지원
NH농협은행,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상호 기관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 지난 3월 모집해 운영 중인 NH농협은행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3기 운영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에서 3사는 디지털 신기술 기반 혁신 스타트업 발굴, 혁신 스타트업 입주지원 및 성장 육성 멘토링, 혁신 스타트업 IR 및 투자연계 지원, 창업 생태계 지원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 활성화, 육성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공간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삼성넥스트, 페이스북과 함께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경험에 공간 운영 노하우를 더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