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친기업 행보를 이어가면서 투자유치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장해가고 있다.

기업유치지원단은 기업에게 맞춤 입지를 제공하고, 기업 운영에 애로사항이 생기면 기업경영애로지원단, 허가담당관이 한 팀이 되어 최우선·최단기간으로 행정을 처리한다. 산·학·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경제협력협의체에서는 현장에서 필요한 기업지원 정책들을 고민하고 발굴한다.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선순환 투자유치체계 목표, 기업투자 쏠린 아산
이미 아산시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KTX는 물론 수도권 전철도 운행되고 있다. 향후 천안-아산-당진 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예정으로 최고 수준의 교통·물류 인프라가 예상되며, 현재는 여의도 면적의 3배 크기의 10개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작년 11월엔 삼성디스플레이가 탕정사업장에 13조1000억원대 규모의 ‘QD-디스플레이’ 생산라인 투자를 결정해, 아산시는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투자가 투자를 이끌고, 나아가 도시를 성장시키며, 다시 시민의 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선순환 투자유치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아산시의 목표다”며, 특히 기업들에게 “젊은 도시로 풍부한 인적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는 아산시를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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