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시장 거래 열기 식었나…두 달 연속 거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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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미분양 계약 활발…올 1·2월 신규 분양 등 없어
올해 들어 청주지역의 아파트 거래가 두 달 연속 감소했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청주에서 2천682건의 아파트가 거래돼 1월(2천808건)보다 4.5%(126건)가 감소했다.
지난 1월의 작년 12월 대비 감소 폭 40.4%보다 대폭 둔화하긴 했지만, 올해 들어 두 달 연속 아파트 거래가 줄어든 것이다.
이런 현상은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의 문이 아직 열리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말에는 청주 아파트 시장에 '이상 열기'가 불면서 테크노폴리스, 홍골도시개발구역 등에서 700여가구가 신규 분양됐고, 12월 한 달간 미분양 아파트 780여가구의 계약이 이뤄지기도 했다.
2월에 거래된 아파트를 규모별(전용면적 기준)로 보면 61∼85㎡가 63.4%(1천700건)에 달했고, 41∼60㎡가 21.0%(562건)를 차지하는 등 중·소형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101∼135㎡와 21∼40㎡가 각각 5.6%(150건), 5.1%(136건)로 뒤를 이었다.
아파트를 매입한 주민을 거주지별로 보면 청주가 38.5%(1천33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서울을 제외한 타 시·도 31.0%(833건), 청주를 제외한 충북 시·군 26.2%(702건), 서울 4.3%(114건) 등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올해 들어 청주지역의 아파트 거래가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지난 1월의 작년 12월 대비 감소 폭 40.4%보다 대폭 둔화하긴 했지만, 올해 들어 두 달 연속 아파트 거래가 줄어든 것이다.
이런 현상은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의 문이 아직 열리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말에는 청주 아파트 시장에 '이상 열기'가 불면서 테크노폴리스, 홍골도시개발구역 등에서 700여가구가 신규 분양됐고, 12월 한 달간 미분양 아파트 780여가구의 계약이 이뤄지기도 했다.
2월에 거래된 아파트를 규모별(전용면적 기준)로 보면 61∼85㎡가 63.4%(1천700건)에 달했고, 41∼60㎡가 21.0%(562건)를 차지하는 등 중·소형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101∼135㎡와 21∼40㎡가 각각 5.6%(150건), 5.1%(136건)로 뒤를 이었다.
아파트를 매입한 주민을 거주지별로 보면 청주가 38.5%(1천33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서울을 제외한 타 시·도 31.0%(833건), 청주를 제외한 충북 시·군 26.2%(702건), 서울 4.3%(114건) 등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