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붙이면 통증 싹~ 60년 넘는 대한민국 '파스 名家'
신신제약은 60여 년간 파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인의 통증 케어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대한민국 파스의 명가로 거듭났다.

신신제약은 파스 제조 노하우를 집약해 2007년에 대표 브랜드인 ‘신신파스 아렉스’를 출범시켰다.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강력하고 효과 빠른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통해 뛰어난 제품을 출시했다. 브랜드명 아렉스(Rx)는 영어 단어 ‘Recipe’의 약자로 ‘처방을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대·중·소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돼 있다. 무릎, 허리, 목, 허벅지 등 신체의 굴곡진 부분에 부착하면 진통소염 효과를 낸다. 근육통, 신경통, 류머티즘, 관절통, 어깨결림, 요통 등 다양한 통증과 주기적,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통증을 경감해주는 효과가 있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국내 최초로 냉·온 찜질파스의 개념을 도입한 제품이다. 처음에는 냉감 작용을 나타내다가 차츰 온감 작용을 보여 냉과 온 두 번의 찜질 효과로 통증을 완화시킨다는 설명이다. 냉감 작용으로는 부기를 빼주고, 온감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완화한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해 친환경적이고 피부 안전성이 뛰어나다.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밀착성도 우수하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신신제약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났다.

신신제약은 자체 생산 공정을 갖추고 있어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많은 파스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소비자 요구를 파악해 꾸준히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붙이는 형태뿐만 아니라 바르는 액체형, 뿌리는 스프레이형 등 제품이 있다.

신신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우는 비인기 종목 스포츠 꿈나무들을 지원한다. 2016년부터는 장애인 컬링 선수들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제품 효과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설명을 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