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올해 표준지공시가격, 작년보다 낮은 6.33% 상승…서울은 7.89%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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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표준지공시가격 변동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낮아졌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올해 1월1일 기준 표준지 50만 필지에 대한 가격을 공시했다. 전국의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6.33%로 지난해(9.42%)에 비해 상승폭이 축소됐다. 최근 10년 동안 연간 평균 변동률(4.68%)과 비교하면 다소 높은 수준이다.
서울은 7.89% 올라 지난해(13.87%)보다 6%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다만 전국에선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광주(7.60%)와 대구(6.80%) 등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단 울산은 1.76%로 전국에서 가장 낮게 상승했다.
표준지공시지가 현실화율은 65.5%로 나타났다. 지난해(64.8%)에 비해 0.7%포인트 제고된 것으로 조사됐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
국토교통부는 12일 올해 1월1일 기준 표준지 50만 필지에 대한 가격을 공시했다. 전국의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6.33%로 지난해(9.42%)에 비해 상승폭이 축소됐다. 최근 10년 동안 연간 평균 변동률(4.68%)과 비교하면 다소 높은 수준이다.
서울은 7.89% 올라 지난해(13.87%)보다 6%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다만 전국에선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광주(7.60%)와 대구(6.80%) 등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단 울산은 1.76%로 전국에서 가장 낮게 상승했다.
표준지공시지가 현실화율은 65.5%로 나타났다. 지난해(64.8%)에 비해 0.7%포인트 제고된 것으로 조사됐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