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터넷은 2007년 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까지 누적 회원수 65만 명을 보유한 베이비시터 구인구직 분야의 대표 플랫폼 업체다.
지난 6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현대해상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해상 기업영업2본부장 유장호 상무와 시터넷 황연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해상과 시터넷은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중 돌보미의 과실로 인해 아이나 부모 등 제3자가 입은 신체·재물 피해(법률적 배상책임)를 보상해주는 '시터안심보험'을 개발,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다.
유장호 현대해상 기업영업2본부장 상무는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보험상품 개발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