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상승 꾸준…파주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게이티드 커뮤니티로 보안성 꽉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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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적인 아파트 삶을 정리하고 아늑한 전원생활을 누리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 요인으로 풀이된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단독주택 인기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소득증가에 따른 복합 주거 수요 증가, 즉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증가세를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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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단지형 단독주택 구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이 주목받는 중이다.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은 입주민 전용 출입문, 커뮤니티, 공동보안관리 등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를 극대화한다.
대표적인 단지로는 파주 운정신도시 동패동, 목동동 일대에 조성되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있다. ▲1단지 134가구 ▲2단지 118가구 ▲3단지 104가구 ▲4단지 46가구 규모다. 전 가구는 전용 84㎡ 단일 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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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구에는 테라스, 윈터가든, 로프트, 루프탑 테라스 등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기 때문에 실사용 면적은 기존 전용 84㎡에서 101~110㎡까지 늘어나게 된다. 층고는 최대 2.45m로 개방감을 높였고 단열 효과가 높은 외단열공법, 3중 시스템 창호,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해 관리비 절약에 힘썼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이 같은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조선일보가 선정하는 '2019년 미래건축문화대상' 단독주택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미래건축문화대상은 친환경적이고 소비자가 살기 편한 건축 공간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주는 상(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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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운정고, 산내중, 산내초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다. 운정고의 경우 218년 전국 자율형 공립고 중 서울대에 가장 많은 합격자 수(12명)를 배출한 명문고로도 꼽힌다.
인근에는 GTX A노선의 운정역(예정)이 들어서 개통하면 서울역 10분대, 삼성역 20분대로 이동 가능해진다.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운정호수공원(가칭, 예정)역도 1단지와 2단지 인근에 자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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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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