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어 올해도 공동모금회에 기부…지역민·재경 호남 향우들 애용
광주은행,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이용금액 사회 환원 '호평'
광주은행이 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이용금액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광주은행은 10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지사, 송종욱 광주은행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이용금액 1억4천300여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은행은 이달 중으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5천100여만원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천900여만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900여만원을 기부했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일반카드와 기업카드 이용금액의 각 0.5%와 0.1%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향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카드다.

고객은 카드를 발급받을 때 기부지역을 선택한다.

주로 광주·전남 지역민과 재경 호남 향우들이 이 카드를 애용하면서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이 카드는 올 11월 말까지 3만4천여장이 발급됐다.

이 카드는 주요 생활·편의 업종에서 최대 10% 포인트 적립 혜택을 주고, 항공, 호텔, 여행, 렌터카, KTXㆍSRT, 골프 등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너스카드는 특별 이벤트로 호텔 라운지 무료 음료 제공, 호텔 사우나 무료입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고,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