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아르테자이, 안양예술공원 입구 바로 앞 '숲세권' 단지
GS건설이 경기 만안구 안양2동 18의 1에 들어설 ‘아르테자이’(투시도)를 분양 중이다. 안양예술공원입구 바로 앞에 자리잡은 숲세권 아파트다.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 지구를 재개발해 짓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8층, 12개 동, 102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54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뒤쪽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으로는 안양천이 흐른다. 서울 금천구·관악구와 맞닿아 서울과 가깝다. 서울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경수대로(1번 국도)가 지역을 관통한다. 인근에 1~2인 가구를 위한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췄다. 엔터식스, 롯데시네마, 안양중앙시장 등이 근처에 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만안구는 재개발 사업을 통한 새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는 데다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BRT 노선 교통 호재도 풍부한 편이다. 비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가 많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주택 소유, 재당첨 및 가구주 여부에 제한이 없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도 6개월 내지 1년 이상이면 1순위가 가능하다. 대출규제(LTV 70%, DTI 60% 등)가 덜하고 6개월만 지나면 분양권을 되팔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만안구 안양2동 20의 4에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