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용 GS건설 대표 "테라스하우스 등 웰빙 주거공간으로 차별화"
“자이 브랜드를 통해 테라스하우스, 단독주택 등 독창적인 주거공간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임병용 GS건설 대표(사진)는 “GS건설은 신사업 시장을 이끌어가는 선도자로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개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 대표는 GS건설의 수상 비결로 다양한 교육 시설과 근처에 호수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에서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오산시티자이2차는 신도시 인프라를 합리적인 가격에 누리면서 동시에 단지 내 정원과 교육환경까지 부족한 점이 없어 큰 주목을 받았다”며 “최근 가격이 치솟은 동탄2신도시와 같은 생활권이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오산 시내 40대 이하 젊은 층 비율이 73%로 경기(65.9%) 평균보다 높아 ‘오산시티자이2차’가 자녀 교육에 특화됐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임 대표는 “이 단지의 특징은 어린 자녀를 교육하는 데 특화됐다는 것”이라며 “단지 정문에 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췄고, 국공립 어린이집이 단지 안에 있어 보육환경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SDA삼육어학원과 협업해 입주민들이 양질의 어학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임 대표는 자이 브랜드의 향후 계획과 관련해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수준 높은 주거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외에서도 자이 브랜드의 역량을 전파해 명실공히 명품 주거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