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스키장 개장 "설상차·스노월드 함께 즐겨요"
강원 정선군 하이원스키장이 22일 2019/20 시즌을 시작했다.

하이원스키장은 이날 오전 9시 해발 1천250m의 마운틴 허브에서 출발하는 아테나 2와 아테나 3-1을 열고 스키어들을 맞이했다.

이들 슬로프의 총 길이는 3㎞이다.

이날 정오 현재 하이원스키장 방문객은 500명을 넘었다.

하이원스키장은 시즌 시작을 기념해 29일까지 리프트 50% 할인과 렌털 1만원 제공 이벤트를 한다.

리프트권 영수증이 있으면 하이원워터월드 이용도 할인 혜택(주중 70%·주말 60%)을 받을 수 있다.

하이원스키장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고, 29일부터는 야간에도 개장한다.

하이원스키장 개장 "설상차·스노월드 함께 즐겨요"
하이원리조트는 겨울 방문객들을 위해 탑승용 케빈을 장착한 특수 차량을 타고 설원을 달리는 '설상차 투어'와 래프팅 썰매·이글루놀이터·눈 조각 공원 등 약 2만㎡ 규모의 신개념 눈놀이 테마공원인 '스노월드'도 준비했다.

하이원스키장 관계자는 "안전하고 최고의 시설·설질을 갖춘 하이원스키장에서 짜릿한 은빛 질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