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소비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친육아환경 아파트’ 개발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3월부터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한국여성건축가협회 등과 함께 ‘친육아환경 주거 단지 연구개발’을 시작해 육아에 적합한 구체적인 공간 및 상품 개발을 하고 있다. 지난 8월까지 진행한 1단계 연구개발에서는 기초 조사와 방향성 설정 등을 수행했다.

롯데건설은 친육아 특화 아이템을 아파트 단지 전체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캐슬 브랜드만의 공간 개념과 체크리스트를 정립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