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창업보육센터인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는 다음달 8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2019 벤처 투 베트남 콘퍼런스’를 연다. 베트남 과학기술부 및 현지 액셀러레이터(VSV),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기술벤처재단, 서울창업허브가 공동 주최한다.

이 행사는 베트남의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국내에 소개하고 현지로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의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부 ‘베트남의 기회 360도’, 2부 ‘혁신기업을 만나다(기업 쇼케이스)’, 3부 베트남 진출 사례 발표, 4부 네트워킹(친목)으로 구성된다. 쇼케이스에는 국내 및 베트남 스타트업 15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 투자자들의 참가 신청도 받는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