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하차소감 "'동상이몽'은 잊을 수 없을 최고의 프로그램"
"그동안 넘치게 사랑해주셔서 감사"
지난 7일 소이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늘이 마지막 방송. 그동안 넘치게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동상이몽'은 저희 가족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으로, 최고의 프로로 오래 남을 거 같다"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저희도 애청자로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동상이몽2'의 마지막 방송 분에서 함께 '부부 마흔 살 기념' 마라톤에 도전했다. 이들은 10km나 되는 거리를 서로 의지하며 쉬지 않고 달려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그동안의 '인소부부'의 모습과 추억이 전파를 탔다. 풋풋했던 첫 인터뷰 장면부터 아이들, 양가 가족들과 함께한 모습 등이 스쳐 지나가 지난 1년 8개월간 인소부부와 함께한 추억을 회상하게 했다.
영상이 끝난 후 눈물이 많아 '동상이몽2'에서 '국민 울보'라는 별명을 얻은 인교진은 물론 평소 눈물을 잘 흘리지 않았던 소이현까지 왈칵 눈물을 터트려 보는 이들도 뭉클하게 만들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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