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태진아와 신지 (사진= 채널A 제공)

‘아빠본색’에서 남다른 후배 사랑을 보여준 태진아의 모습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태진아는 자신의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도움을 준 신지의 솔로 신곡을 응원하기 위해 나선다. 지원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각하던 중, 아들 이루는 신지를 위한 간식 차 이벤트를 제안한다.

다음날, 태진아 부자는 신지의 행사장을 찾는다. 신지는 간식 차와 함께 나타난 두 사람을 보고 깜짝 놀란다. 태진아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직접 신지의 신곡을 부르며 열렬히 홍보를 시작한다.

그는 손수 현수막과 스티커를 제작해오는 등 남다른 후배 사랑으로 신지를 감동시킨다. 신지는 인터뷰에서 태진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려 태진아를 뭉클하게 만든다.

신지를 위해 준비한 간식 차에는 가수 송대관도 방문한다. 간식 차 앞에서 신지의 신곡을 홍보하는 태진아의 모습을 본 송대관은 “아들 데리고 앵벌이까지 하고 다니는구먼”이라며 못 말리는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한편 태진아는 신지에게 “송대관 vs 태진아, 둘 중 누가 더 좋은지 선택해라”라는 유치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신지는 예상과는 다른 선택을 해 지켜보던 출연진들 역시 깜짝 놀랐다는 후문.

신지 솔로곡 응원을 위해 나선 태진아의 모습은 8일 밤 9시 30분에 채널A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