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마리나베이, 국제 크루즈 출항 등 호재 '만발'
강원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생활형 숙박시설 ‘속초 마리나베이’가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에 총 344실로 구성됐다.

속초는 속초해수욕장, 속초중앙시장, 청초호, 영랑호, 속초항, 설악산 국립공원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 개선과 대형 건축물 건립 등이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양양국제공항 경제항로 개설, 속초항 국제 크루즈 출항 등의 호재도 있다. 이 결과 작년 속초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1703만여 명으로, 동일 기간 제주도 방문객 수(1431만여 명)를 앞섰다. 더욱이 속초는 ‘속초비전 2035’의 해양수산 특화단지, 글로벌 레저관광특구, 체류형 관광레저시설 조성 등 종합관광 개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속초 마리나베이, 국제 크루즈 출항 등 호재 '만발'
각 객실은 분리형 원룸부터 투룸, 스리룸 등 다양한 평면을 도입했다. 또한 야외 풀장과 옥상정원, 객실 내 프라이빗풀장(일부 객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도보 5분 거리에 이마트가 있다. CGV, 메가박스, 속초 로데오거리, 속초해수욕장, 관광시장 등도 인근에 있다. KTX 경강선,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까지 1시간40분대에 갈 수 있다. 향후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도 개통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 교대역 10번 출구 방향에 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