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움/사진=루피움 홈페이지
루피움/사진=루피움 홈페이지
코스메틱 브랜드 루피움 측이 1+1 이벤트를 잠정 중단했다.

루피움은 2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안녕하세요. 루피움입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사이트 접속자 수가 폭증하게 되면서 사이트 오류가 심해져 기다리셨던 1+1 이벤트는 잠정 중단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서버 재정비 후 재오픈 시기는 다시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제품을 구매하시고자 아침부터 소중한 시간 내어주셨을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루피움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접속자 폭주로 사이트가 마비됐고, 이에 루피움이 1+1 이벤트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루피움이 이벤트를 재오픈한 이날에도 루피움 SNS에는 "또 안돼요" "포기해야 하나봐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