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롯데쇼핑, 할인점 부진 심화…목표가↓"
투자의견은 HOLD를 유지한 반면, 목표주가는 1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향후 국내, 중국 백화점 구조조정이 최종 마무리되고 동남아 등 해외 사업, 온라인 비중 확대로 매출 회복과 비용 효율화 작업을 통해 의미 있는 영업이익 개선이 확인되기 전까지 주가 상승 폭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롯데쇼핑 2분기 매출액은 4조4,700억원, 영업이익은 85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특히 국내 할인점이 기존점 성장률 부진, 온 오프라인 경쟁심화, 재산세 증가 등으로 크게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