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천장 높아 넓은 느낌…현관에 에어샤워시스템
2019년 상반기 한국경제주거문화대상 브랜드 대상은 현대건설이 경기 과천시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과천중앙에 돌아갔다. 천장이 2.7m 높이로 특화설계 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25층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과 섹션 오피스는 각각 별개의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오피스텔 동은 지상 24층까지이며 319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9㎡ 115실 △84㎡ 204실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천장 높아 넓은 느낌…현관에 에어샤워시스템
힐스테이트 과천중앙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전 타입 2.7m의 높은 천장고로 설계돼 일반 아파트보다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이 공간을 십분 활용해 주방 및 일반가구 상부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가구 내 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단지 지하에 평소 사용 빈도가 높지 않거나 무겁고 부피가 큰 개인 용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토털 솔루션’ 기술을 부분 적용했다. 현관에 에어샤워 시스템이 설치돼 외부에서 실내로 유입될 우려가 있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돼 조명, 난방, 가스, 에너지 사용량 조회와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조회 등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는 걸어서 4분거리(약 200m)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고, 서울 강남까지 자동차로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관문로 중앙로 등을 이용해 단지 진입이 쉽고, 과천대로와 과천나들목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다. 과천시청, 과천경찰서, 과천시민회관 등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고 이마트 과천점 등 상업지역 내 생활시설도 풍부하다. 과천초, 문원초, 청계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고 등 뛰어난 학군이 도보권에 있다. 또 과천중앙공원과 관악산, 청계산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과천지역은 대규모 개발이 줄지어 예정돼 미래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GTX-C노선(예비타당성 통과), 위례~과천선, 월곶~판교선 및 인덕원~수원선(추진) 등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고, 과천~우면산 간 도로 지하화, 과천대로~헌릉로 연결 도로 신설 등도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과천중앙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과천지역 거주자에게 20%가 우선 배정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동 1323의 7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