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이사 "특화설계 도입…소형 아파트와 견줘도 자신"
“완벽한 입지를 갖춘 곳에 희소성을 지닌 신규 오피스텔을 공급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이사(사진)는 ‘2019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오피스텔 대상’을 받은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구 대표는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용인의 대표 주거지로 손꼽는 수지택지지구의 중심 입지에 20년 만에 들어서는 주거단지로 희소성이 높다”며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구축하고 특화설계를 도입함으로써 소형 아파트와 견줘도 손색없는 상품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인근 단지들에서 보기 드문 맘스스테이션과 키즈카페를 비롯해 피트니스, 목욕탕,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실버룸,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선다”며 “전 실 2.5m의 층고설계를 적용하고, 지상 1층에는 2.7m의 층고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이어 “용인시는 판교테크노밸리의 네 배 규모인 용인플랫폼시티 개발과 사업비 120조원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계획된 도시로 판교신도시의 위용을 뛰어넘는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