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고용 평등' 대통령 표창 수상
한독(사장 조정열·왼쪽)은 채용과 인사 평가, 직책 임용 등에서 성차별을 없애 여성 관리자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리는 등 ‘유리 천장 깨기’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오른쪽)는 여성 엔지니어가 적은 상황에서도 여성 채용 목표를 50%로 정하고, 출산휴가 90일 동안 임금을 100% 지급하는 등 다양한 모성 보호 제도를 시행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노동자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이 늘어날 때 남녀 모두 일할 맛 나는 일터와 가정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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