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클라시아' 17일 모델하우스 개장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길음동 508의 16 일대에 ‘롯데캐슬 클라시아’(조감도)를 분양한다. 길음뉴타운 내 마지막 분양 물량이다.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12㎡로 구성된 총 2029가구 규모다. 이 중 63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부분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이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2024년엔 동북선 경전철이 완공될 예정이다. 숭곡초중, 계성고, 영훈초국제중고 등이 가깝다.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현관에어샤워시스템이 제공된다. 주방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식탁 조명도 옵션으로 적용된다. 안방에는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의 메이크업 거울이 적용된 ‘캐슬스마트 화장대’가 설치된다. 17일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