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응, 주택시장도 분주
주택시장도 미세먼지 대응에 분주하다. ‘미세먼지 제로, 청정 산림욕 수준의 공기’를 누릴 수 있는 주택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들어서는 ‘더 라움 펜트하우스’가 대표적이다. ㈜트라움하우스가 선보이는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전 세대에 ‘퍼펙트 에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퍼펙트 에어 솔루션은 초미세먼지를 99.5% 차단하고 산림욕 수준의 고순도 산소를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고농도 산소수(水)도 ‘더 라움 펜트하우스’의 자랑이다. 직수배관에 산소를 주입해 일반 수도 대비 산소용존율이 10배 이상 높은 고농도 산소수를 각 세대에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고농도 산소수를 마시게 되면 위와 소장을 통해 혈관으로 산소가 직접 흡수되기 때문에 과호흡으로 인한 활성산소 발생 걱정없이 신선한 산소를 흡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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