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사진=방송 영상 캡처)

‘비켜라 운명아’ 박윤재와 강태성이 대립했다.

오늘(5일) KBS 1TV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안남진(박윤재)이 최시우(강태성)와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최시우는 안남진이 최수희(김혜리)를 만나러 가서 자리에 없을 때 이태리 업체 측의 의견대로 디자인을 바꾸었다.

안남진은 불만을 표현했지만, 최시우는 “네가 회사에 있기는 했어? 네 마음, 네 성격 모르는 거 아닌데 사업하는 사람은 그러면 안돼”라며 충고하듯이 이야기했다.

이에 안남진은 “정신도 온전치 않으신데 혼자서 운전하시다가 사고라도 나면, 혹여라도 감정이라도 격해져서 나쁜 생각이라도 하면 어쩔 거야”라며 감정이 복받쳐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최시우는 “나라면 쉬는 날 가자고 설득했을 거야”라며 동의하지 않았고, 안남진은 “그러면 감금이라도 시켰어야 했다는 거야?”라며 날 선 목소리로 물었다.

최시우는 “난 그렇게 배웠어”라고 답하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비켜라 운명아’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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