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근 결혼 /사진=조문근 인스타그램
조문근 결혼 /사진=조문근 인스타그램
가수 조문근이 오는 21일 결혼한다.

4일 조문근의 소속사 롤링컬쳐원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조문근이 오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4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직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문근은 작업실 근처에 있는 카페 사장님의 소개로 예비신부와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약 2년 6개월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히게 됐다. 결혼식은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조문근은 2009년 '슈퍼스타K'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그는 허스키한 음색과 타악기 잼베이를 두드리는 퍼포먼스로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여 인정 받았다.

현재 조문근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각종 공연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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