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전자계약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모두싸인이 25억원을 투자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투자파트너스와 ES인베스터가 공동 투자했다.

모두싸인은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전자계약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다. 프로그램을 따로 깔 필요 없이 이메일,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간편하게 서명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 대웅제약, 한샘, 야놀자, 마켓컬리 등 3만개 넘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