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11일 대한적십자사(한적) 부회장(사진)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부회장은 지난 10일 한적 중앙위원회 의결을 통해 2년 임기의 부회장으로 선출돼 남산동 한적 서울사무소에서 취임식을 했다. 조선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김 부회장은 1989년부터 호반건설 회장을 맡아왔으며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과 KBC광주방송 회장,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도 겸하고 있다.
호반건설이 서울 도심권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용산국제빌딩 주변5구역, 자양 12지역주택조합 등에 이어 자양동의 복합건물을 수주했다.호반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더 라움 펜트하우스'에 대한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도급금액은 약 1200억원이며 준공은 2022년 3월 예정(공사기간 약 40개월)이다.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역 3-3 특별계획구역에 지하 6층 ~ 지상 25층, 2개동에 오피스텔 357실,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건대입구역(2·7호선)과 가깝고 청담대교, 영동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롯데백화점, 스타시티몰, 이마트 등 대규모 복합시설과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호반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더 라움 펜트하우스’에 대한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역 3-3 특별계획구역에 지하 6층 ~ 지상 25층, 2개동에 오피스텔 357실, 판매시설 등으로 지어질 예정이다.도급금액은 1200억원 규모이고, 준공은 2022년 3월 예정이다.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지하철 건대입구역(2,7호선) 역세권에 있고, 청담대교, 영동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롯데백화점, 스타시티몰, 이마트 등 대규모 복합시설과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주거 만족도 높은 명품 단지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