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부사장(사진)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화건설은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최광호 대표이사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6일 밝혔다. 최 대표이사 사장은 1977년 한화건설에 입사해 국내 건축현장과 해외건설 현장직을 두루 경험한 40여년차 ‘한화맨’이다. 2015년 6월 한화건설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안정적 공사 수행으로 경영 실적을 개선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 정상화를 이끌어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원주 해외사업본부장 겸 이라크건설단장과 이윤식 경영지원실장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윤용상 건축사업본부 상무보도 상무로 승진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