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중국과 무역합의안 작성 지시... 무역전쟁 협상에 대한 기대감 상승

- 10월 장, 펀더멘털 무시한 과도한 하락... 하락 갭메우기 이후 종목별 반등 나올 것

[증시라인]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출연 :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 출연 : 전승지 삼성선물 책임연구원

- 출연 :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스몰캡 연구원

Q. 어제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9거래일 연속 이어지던 매도세를 멈추고 매수세로 전환했습니다. 코스피 저점 통과의 시그널일까요? 최근 증시 분석과 11월 전망 부탁드립니다.

김일구 : 외국인 투자자도 다양해서 최근 매도한 투자자와 매수한 투자자는 다른 투자자

Q. 원달러 환율 흐름과 전망 부탁드립니다.

전승지 : 이번주 위안화 환율 상승과 우리 주가 급락에 1,144원대로 상승해 연고점 부근에 근접. 하지만 당국 개입 경계와 수출 업체 네고, 또 주후반에는 미중 기대화 기대로 위안화 환율이 큰 폭 하락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1,120원대로 하락. 당분간 미중간 대화 기대가 있고, 중국이 위안화 관리에 집중할 듯 해서 1,150원선은 저항선으로 작용할 듯. 그럼에도 미중 긴장 지속, 미국 금리인상 대기, 한국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은 환율에 하방 경직성 제공할 듯

Q. 10월 한달간 급락장세를 연출했던 코스닥지수는 어제 3일 연속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코스닥 주가 흐름과 하락의 이유 분석 부탁드립니다.

Q. 10월 공매도 거래대금·비중 `사상 최대`를 돌파했습니다. 올 누적 100조 돌파인데요, 그 이유와 문제점, 해결방안 무엇인가요?

김일구 : 공매도하는데 외국인과 개인 사이에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 있어

Q. 어제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9거래일 연속 이어지던 매도세를 멈추고 매수세로 전환했습니다. 외국인 흐름 분석과 전망 부탁드립니다.

전승지 : 외국인은 17일~30일까지 2.1조원, 10월 한달간 4조원 가량 매도. 패닉 상황이 아니라면 저가 매수에 대한 수요는 있을 듯. 하지만 아직 미중도 긴장이 지속되고, 무역분쟁에 따른 실물 경기 영향이 확인될 수 있고, 미국 IT 기업들에 대한 부정적 뉴스들도 부담인 만큼 저평가에 기댄 매수 이상을 기대하기는 아직 어려울. 채권은 이번주 2,400억원 정도 순투자를 줄였고, 10월 전체적으로는 1.2조원 가량 순투자 줄임

Q. 뉴욕증시는 기업실적 호조에 반등세를 이어나갔습니다. 오늘 오전 애플의 실적이 발표되었는데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과 증시에 미칠 영향 어떻게 보시나요?

김일구 : 미국은 2- 3분기 GDP성장률이 높아서 기업실적이 잘 나오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제외하면 2분기부터 전년비 마이너스, 3분기부터는 어닝쇼크 수준

Q. 미국 중간선거 D-4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 중간선거에 따른 증시, 경제에 미칠 영향, 어떻게 보시나요?

김일구 : 중간선거는 경제와 금융시장에 큰 중요성을 갖지 못해

Q. 위안화 진단과 전망 부탁드립니다.

전승지 : 위안화를 둘러싼 시장 여건은 상승 우호적. 미국과 대비되는 완화적 통화정책, 경상흑자 기조 약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등이 그 배경. 하지만 중국은 경기 방어를 위한 대비책들을 내놓고 있으며, 위안화 시장 방어를 위한 툴들도 적극적으로 만들어왔음. 역외 위안화 유동성 관리 대책, 위안화 고시환율에 역주기 요소 도입, 선물환 증거금 규제 부활, 홍콩시장에서의 위안화 채권 발행 MOU 체결 등. 시장이 7위안에 주목하고 있는데 이미 너무 근접해 있고, 익숙해져 7위안 돌파보다도 중국 당국의 관리 능력에 초점 맞춰야할 듯. 한편 11월 말 G20에서 미중 정상간 대화가 예정돼 있는 만큼 중국 당국은 시장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일 듯

Q. 미중 무역분쟁을 피해 신약 개발 등의 소식으로 반등을 꾀하던 제약·바이오주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재감리 결론까지 미뤄지면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또 다시 바이오주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제약 바이오주 진단과 전망 부탁드립니다.

Q. 최근 전기차주 주가의 과도한 하락 이유와 전기차 시장 전망과 배터리업체들의 업황은 어떠한가요?

양경식PD ks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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