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생활가전 렌털 코웨이, 아마존 손잡고 美시장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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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기업이 뛴다



코웨이는 “올해를 해외시장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미국 등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난해 매출 2075억원, 관리계정 65만3000개를 기록했다. 올해까지 관리 계정 100만 개를 달성하는 게 목표다. 코웨이는 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내에 코웨이 공기청정기와 정수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7일엔 6000여 명의 말레이시아인들과 함께 달리는 ‘제2회 코웨이 런’ 행사를 열기도 했다.
미국에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과 협업해 공기청정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고 새로운 해외 거점을 발굴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