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의 매력(사진=JTBC ‘제3의 매력’ )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야무지고 사랑스러운 퀸카 김소희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안정적인 시작을 알렸다.

신도현은 극 중 이영재(이솜 분)의 고교 동창생이자 훗날 톱스타로 성장하는 김소희 역으로 분했다. 어린 시절부터 남달리 예쁜 외모로 주변의 모든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물. 특히 이영재의 라이벌로서 앞으로의 전개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의 활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제3의 매력’ 1화에서는 이영재와 온준영(서강준 분)의 첫 만남이 있었던 과거 2006년, 3월로 돌아가 풋풋한 봄날의 신입생으로 등장한 신도현은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도도함과 새침함 속에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소희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상현(이상이 분)과 준영(서강준 분)과 미팅을 하던 중 인원수가 맞지 않는 상황에서 “시간 낭비하지 말고. 사랑의 작대기로 하죠!” 라고 거침없이 의사표현을 해내는 모습들로 통통 튀는 매력들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기도 했다.

신도현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에서 극중 장근석 바라기 소은지역으로 등장해 순수한 허당 매력으로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해낸 바 있다. 더불어 극중 소은지의 패션이 매 회 화제를 모으면서 차세대 패셔니스타로의 가능성을 열기도 했다.

이에 이번 ‘제3의 매력’ 속 김소희를 통해서도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모습들로 매 회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JTBC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는 않지만 본인의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의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린 연애대서사시. 매주 금토 오후 11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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