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진행된 한국P&G,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및 아이들과미래재단의 의료 사회복지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한국P&G 박린컨 전무(왼쪽),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가운데),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진행된 한국P&G,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및 아이들과미래재단의 의료 사회복지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한국P&G 박린컨 전무(왼쪽),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가운데),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P&G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아이들과미래재단 주요 임원 참석
어린이 환자들 뿐만 아니라 가족 지원에 대한 MOU 체결


한국P&G(대표이사 김주연)는 지난 19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원장 김재복),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어린이 환자들의 의료 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국 P&G 박린컨 전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등 세 기관의 주요 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치료기간이 길고 완치 여부가 불확실해 환자의 가족들은 지속적인 도움이 절실하다. P&G는 어린 환우들을 돌보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복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은 체결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환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의 빠른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린컨 한국P&G 전무도 "P&G는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어린이 환자들에게는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지쳐 있는 가족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한편, P&G는 전세계 85개국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식수’ 캠페인을 운영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는 ‘땡큐맘 엄마 손길 캠페인’, 장애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꽃들에게 희망을’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족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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