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상장 첫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6분 현재 EDGC는 시초가보다 1850원(20.56%) 오른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6500원)보다 52.1% 높은 9000원으로 정해졌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2013년 한국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과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다이애그노믹스 조인트벤처(JV)로 설립됐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 기반 유전체 정보 분석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 대사증후군 표현형-유전자형 융합검사 마이젠플랜과 비침습 산전검사 '나이스', 신생아 유전질환 스크리닝 검사 '베베진', 안과질환 유전자 예측검사 '마이아이진' 등이 주요 서비스 제품이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32억3400만원, 영업손실은 51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